[CF/인상적/질답] 카피와 카메라워크가 훌륭한
IBK기업은행 x 이정재 '동반자금융' 광고
IBK기업은행에서 하반기를 맞아 새로운 광고를 공개했습니다. 상반기가 조금 무리한 시도였다면 이번 광고는 영상과 카피가 돋보이는 웰메이드 캠페인 광고였습니다.
<IBK기업은행 x 이정재 '동반자금융' 광고>
01 IBK기업은행의 접근
IBK기업은행에서는 올해(2017년) 4월부터 '금융의 혁신'이라는 캠페인 광고를 진행했었습니다. IBK기업은행에서는 2016년 12월 김도진 은행장 취임 후 전통적인 은행의 역할에서 벗어나 고객의 성장을 더욱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지원하는 전략으로 방향을 잡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메시지가 다소 추상적이고 불명확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일까 조금은 더 직접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포맷과 카피의 후속 광고 '동반자금융' 편을 공개했습니다.
02 IBK기업은행 X 이정재 광고 스토리
IBK기업은행 x 이정재 '동반자금융' 편의 광고 스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긴장감이 흐르는 음악을 배경으로 누군가가 질문을 하고 이정재가 답을 합니다.
무모해 - 용감하죠 : 고객의 열정을 자산으로 생각한다 / 돈이 중요하지 - 사람이 중요하죠 : 수익이 아닌 사람을 본다 / 현실성이 없어요 - 혁신성이 있죠 : 숫자보다 가능성을 믿는다 / 한 번 실패했잖아 - 그래서 더 잘할 겁니다 실패했던 고객에게도 기회를 준다 / IBK의 남다른 시선 동반자금융으로 탄생하다.
질답 형태의 포맷의 광고가 신박한 포맷은 아니지만 움직이며 시선을 옮기는 카메라 워크가 제법 몰입감을 주었으며 또 질답의 카피가 단순하면서도 귀에 꽂히는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감동과 재미의 소재 없이도 카피와 카메라 앵글만으로도 캠페인 메시지가 전달되는 좋은 광고였습니다.
03 IB기업은행 x 이정재 광고를 만든 사람들
광고주 |
기업은행 |
대행사 |
HS애드 |
제작사 | 포카라 크리에이티브 웍스 |
모델 |
이정재 |
CW |
이보라, 주하나 |
모처럼 웰메이드 광고 한 편을 보았습니다. 다만 국내 은행들은 결국 국민들의 도움으로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들에게 너무 냉정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잘못된 현상이라고 봅니다. 과연 IBK기업은행이 그저 브랜딩을 위한 말뿐일지.. 캠페인 메시지처럼 혁신을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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