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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럴/재미/반전] 울다가 웃게 되는 이마트 웹드라마 "나의 소중한 세계"

[바이럴/재미/반전] 울다가 웃게 되는 이마트 웹드라마 "나의 소중한 세계"




이마트에서 바이럴 용으로 웹드라마 "나의 소중한 세계"를 공개해서 보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눈물이 찔끔 맺히다가 급 반전으로 빵 터지고 말았습니다. 함께 보시죠~




<이마트 웹드라마 "나의 소중한 세계" 바이럴 영상 광고>




01 이마트의 접근


맥주의 극성수기인 여름을 맞이해 대형마트에서 맥주 마케팅을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매출의 규모는 이마트가 홈플러스보다 크지만 세계맥주 하면 홈플러스의 세계맥주 페스티벌이 더 기억에 남습니다. 그런 이마트에서 웹 드라마라는 포맷으로 한 번에 판세를 뒤집었습니다.





02 이마트 웹드라마 "나의 소중한 세계" 바이럴 영상 광고 스토리


이마트 웹드라마 "나의 소중한 세계" 바이럴 영상 스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 신혼부부가 이마트에서 같이 장을 보고 있습니다. 이 때 남편이 몸보심 하자며 한우를 챙겨오자 아내가 목살로 바꿔 오라고 합니다.


눈치 없는 남편은 다시 전복을 골라 오고 심지어 키덜트처럼 레고를 골라옵니다. 이에 아내가 폭발하고 맙니다. '사고 싶은 거 다 사고, 먹고 싶은거 다 먹고 언제 대출 갚고 언제 이사 가고 언제 아이 낳고'


이 때 엄마에게 전화가 옵니다. 아내는 엄마 생일을 깜빡했었지만 남편이 용돈을 알아서 챙겨 드려서 고맙다는 전화였습니다. 그리고 좋은 거를 먹으려는 이유도 자신이 아닌 아내를 위함이었습니다.


남편의 따뜻함을 느낀 아내는 남편에게 맥주파티 하자며 수입 맥주 하나씩만 사오라고 합니다. 여기서 미친듯한 반전이 일어납니다. 남편이 종류별로 하나씩 골랐는데 무려 400 종류나 되는 것이었습니다.


반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이마트 내의 몰래카메라에서 아내의 무협극이 펼쳐지면서 남편을 제압하기 시작합니다.


아내의 나레이션 "이 상황에 그저 평범한 삶을 원했던 것 뿐이었다. 열심히 살다 보면 저절로 이뤄지는 줄 알았다. 하지만 평범한 삶을 내겐 여전히 미래일 뿐, 현재에선 잡히지 않았다. 내게 돋은 가시가 소중한 사람에게 상처가 되기 시작한다. 그래 조금 늦으면 어때, 지금 이 사람이 나의 가장 소중한.."


반전이 있기 전까지만 해도 저도 모르게 눈물이 고였습니다. 실제 열심히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래가 보이지 않는 신혼부부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철 없는 남편의 반전을 통해 우울한 분위기를 급 반전시켜 현웃(현실의 웃음)을 일으킵니다.






03 이마트 웹드라마 "나의 소중한 세계" 바이럴 영상 광고를 만든 사람들


광고주

이마트 

대행사

인터스텔라 

제작사

돌고래유괴단 

조감독

이주형 





사실 이런 세일즈 광고의 경우 상황이나 소재를 잘못 설정할 경우 시청자로부터 강한 반발을 살 수 있습니다. 이 웹드라마 형태의 바이럴 영상 역시 이마트에 400여종의 세계 맥주가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암울한 현실을 이용했다는 비판을 받을 우려도 있는 광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