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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광고마케팅/ 감동적인 메시지

여기어때 x 폴킴(듀스 여름안에서),볼빤간사춘기 안지영(인디고 여름아 부탁해) 광고

여기어때 x 폴킴(듀스 여름안에서)

볼빤간사춘기 안지영(인디고 여름아 부탁해) 광고

 

여기어때의 2020년 캠페인 광고가 공개되었습니다.

듀스의 여름안에서 편곡해서 부른 폴킴 편

인디고의 여름아 부탁해를 편곡해 부른 안지영 편

 

화려한 여행이 아닌 취향대로 즐기는

힐링 여행은 좋은 캠페인 메시지를

폴킴과 안지영의 달달한 목소리를 통해

감성적으로 터치하는 좋은 광고였습니다.

 

 

 

 

 

 

여기어때의 접근

여기어때는 월 이용자수가 280만명에 달하는

대표적인 종합숙박 앱입니다.

특히 2018년에는 액티비티에도 진출하면서

앱의 활용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여기어때에서는 매년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2019년에는 음문석, 배정남, 김수미를 활용해

여기어때를 각 지역의 단어로 치환해

재미있는 광고를 만들었고 히트를 쳤습니다.

 

역시나 올해에도 힙한 모델들을 발탁해

재미있는 캠페인을 진행하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실력파 가수인 폴킴과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을

모델로 발탁해 감성을 터치하는 광고를 제작했습니다.

 

 

 

 

 

 

여기어때 x 폴킴, 볼빤간사춘기 안지영 광고 스토리

여기어때 광고는 듀스의 여름안에서를 편곡해

노래 부른 폴킴 편과 인디고의 여름아 부탁해를

편곡해 부른 불빨간사춘기 안지영 편이 공개되었습니다.

 

 

 

먼저 폴킴 편의 스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오래된 선평역을 배경으로

폴킴이 달달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3040이라면 ‘어? 많이 들어본 노래인데?’라는

반응이 나올 수 있는 노래였습니다.

바로 듀스의 여름 안에서!

 

 

이어 폴킴이 철길을 건너고 시원한 음료를 마시고

한적함과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여행을 즐깁니다.

 

 

나레이션으로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여행도 좋지만

올여름엔 기차를 타고 떠나보는 건 어때.

원하는 숙소 어디든 최대 30% 할인

취향대로 머물다, 여기어때이라고 말합니다.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편은 다음과 같습니다.

창이 시원하게 열려있는 카페(?) 안에서

안지영이 달달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역시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노래입니다.

바로 인디고의 여름아 부탁해!

 

 

이어 안지영은 바다의 내음과 향기를 만끽하고

방파제를 거닐고 등대에서 바다를 즐깁니다.

 

 

나레이션으로 야자수가 있는 해변도 좋지만

올 여름엔 바로 떠날 수 있는 바다마을 어때

원하는 숙소 어디든 최대 30% 할인

취향대로 머물다, 여기어때.

 

 

아마 여기어때에서는 고민이 많았을 것입니다.

여행의 최대 성수기 시즌을 맞이했지만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기존 톤앤매너처럼

여름을 화려하게 즐기자라고 말하긴 어렵죠.

 

그래서 여행을 재해석 하면서

잔잔한 메시지도 전달하자는 방향성을 잡고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뽑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비행기를 타고 해외에 나가

새로운 경험을 하는 화려한 여행도 좋지만

기차를 타고 취향에 맞는 국내 여행지에서

가볍게 힐링하는 것도 여행의 한 방법이다.

 

이 메시지를 보다 감성적으로 터치하기 위해

고막 남친, 고막 여친으로 불리는

폴킴과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을 모델로 발탁하고

여름에 인기있는 노래를 재편곡하는

콘셉트까지 잘 만들어진 광고였습니다.

 

 

 

<여기어때 x 폴킴(듀스 여름안에서) 광고>

 

 

 

<여기어때 x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광고>

 

 

 

 

 

 

 

코로나19가 장시간 계속되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여기어떄에서는 이번 캠페인 광고로

그런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달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취향대로 힐링하는 여행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저도 일이 덜 바빠지면 조용히 떠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