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에서 2019년에 더뉴니로를 새롭게 출시하면서 주요 특징인 연비, 공간, 안전을 알리기 위해 3편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기존의 다른 광고처럼 주행이나 디자인만을 강조하기보다 영상과 화면의 요소를 크리에이티브하게 잘 활용했습니다.
01 더뉴니로의 접근
2019년 3월, 기아자동차에서 더 뉴 니로(The New NIRO)를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2016년 처음 출시한 니로는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며 기아자동차의 친환경 자동차 브랜드로 성장해 오고 있습니다. 해외 포함 총 판매량은 약 27만대 정도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2019년 더뉴니로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를 기본 사양으로 넣었으며 외장디자인과 내장디자인도 새롭게 바꾸었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2420 ~ 2993만원이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3452~3674만원입니다.
02 2019년, 기아자동차 더뉴니로 광고 스토리
2019년, 기아자동차 더뉴니로 광고는 공간, 안전, 연비로 총 3편이 제작되었습니다. 먼저 공간 편에서는 한 가족이 쇼핑을 하고 더뉴니로의 트렁크로 다가옵니다. 남편이 우측 상단에 확대 버튼을 누르자 화면이 넓혀지면서 동급 최고 수준 공간성이라는 자막과 함께 넓은 공간을 보여줍니다.
안전 편에서는 한 남성이 니로를 타고 주행을 합니다. 그러다 광고 건너가기 버튼이 날아와 시야를 가립니다. 이 때 나레이션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선을 넘지 않는게 세상 똑똑’이라며 차로 이탈 및 전방 충돌방지 기능을 보여줍니다.
연비 편에서는 한 남성과 개가 니로를 타고 달려갑니다. 이 때 2D 그래픽으로 연비가 올라가 14.1km/L에 멈춥니다. 이 때 나레이션으로 ‘끝난 줄 알았죠? 니로는 연비는 한 번 더 플레이’라며 개가 재생 스크롤바를 처음으로 돌리고 연비는 19.5km/L로 늘어납니다.
요즘 자동차 광고는 참 재미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근래에 감성을 더하고 있으며 기아자동차는 조금은 신선한 광고를 많이 제작하는 것 같습니다. 화면에 보여지는 영역의 요소들을 다양하게 활용해 재미를 주면서 이를 USP로 연결시킨 아이디어가 훌륭합니다.
<2019년, 기아자동차 더뉴니로 광고>
03 2019년, 기아자동차 더뉴니로 광고를 만든 사람들
광고주 |
기아자동차 |
대행사 |
이노션월드와이드 |
제작사 |
생각을걷다 |
광고 기획자라면 한 번쯤은 생각해 보았겠지만 실제 제작이 되는 경우가 없었는데 기아자동차의 새로운 시도가 신선했습니다. 조금 더 언터렉티브 느낌을 줄 수 있는 영상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 동영상 광고마케팅 > 신선하고 자극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인비 자생원액 에센스 x 한지민 광고 (0) | 2019.03.27 |
---|---|
동구바이오제약 셀블룸 x 장윤주 피처일 광고 (0) | 2019.03.27 |
광동헛개차 x 홍진영 밧데리, 엄치척 광고 (0) | 2019.03.26 |
LG유플러스 x 갤럭시S10 5G 광고 (0) | 2019.03.26 |
LG전자 G8 ThinQ 언더글래스, 디스플레이 스피커 광고 (0) | 2019.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