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어시스턴트를 악용한 버거킹의 하이재킹 TV 광고

동영상 광고마케팅/ 놀랍고 인상적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악용한 버거킹의 하이재킹 TV 광고


 

TV에서 나온 광고 때문에 내 스마트폰이 반응한다면.. 버거킹에서 4월 12일에 공개한 새로운 TV 광고가 구글 어시스턴트 홈 비서 '구글 홈'을 하이재킹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버거킹의 하이재킹 TV 광고>

 




01 버거킹의 TV 광고

 

버거킹은 2017년 4월 12일에 위와 같이 15초의 동영상 광고를 공개했습니다. 버거킹 유니폼을 입은 한 직원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15초 광고 시간으로는 와퍼 버거가 얼마나 훌륭한지를 설명하기에 부족하다. 나한테 좋은 생각이 있다." 그리고는 오케이 구글, 와퍼 버거가 무엇인가?(OK Google, what is the Whoppter burger?)라고 말합니다.


이 때문에 국내의 지니나 누구와 같은 음성 홈 서비스와 같은 구글 어시스턴트 홈 비서 '구글 홈'이 반응을 해 위키피디아에 등재된 다음과 같은 와퍼 소개를 읽어주었습니다. The Whopper is a hamburger, consisting of a flame grilled quarter-pound (113.4 g) beef patty, sesame seed bun, mayonnaise, lettuce, tomato, pickles, ketchup, and sliced onion.

 

 




02 문재의 소지가 되는 하이재킹이란?

 

하이재킹(highjacking)이란? 명확한 단어의 어원을 찾기 어렵지만 간단하게 말하면 교통 수단의 불법 납치 행위를 뜻합니다. 주로 테러범의 항공기 탈취 행위에 대해 많이 쓰였으나 비행기 외에 자동차나 선박 등의 교통 수단의 탈취도 포함해서 사용합니다.

 

하지만 교통수단 외의 통신이나 기기 등에 대해서도 그 행위가 강제적은 획득의 모습을 보이면 하이재킹이라고 합니다.  버거킹도 교통 수단을 탈취한 것은 아니지만 광고 시청자의 홈 비서를 강제적으로 조종했다는 점에서 하이재킹이라는 표현이 붙은 것입니다.

 

 

 

 

03 신박한 아이디어지만 위험한 미래기술

 

구글 어시스턴트는 꼭 구글 홈 비서가 아니더라도 갤럭시S7과 같은 최신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대고 "오케이 구글"이라고 말하고 알고자 하는 단어를 말하면 자동적으로 구글 검색이 이어집니다. 또 일부 단어의 경우 그 해석을 읽어주기도 합니다.

 

국내에도 지니와 누구와 같은 인공지능 음성인식 홈 서비스 이용자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나마 기능이 한정적이지만 집 문을 열거나 보일러나 가스불을 켜는 등의 모든 IOT 기능을 지원할 때 외부의 음성 조절로 작동한다면 보안이 심각하게 취약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버거킹의 하이재킹 TV 광고가 송출된 후 구글측에서는 발빠르게 TV 광고 말에 반응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지만 앞으로 이와 유사한 악용하는 사례가 분명 더 늘어날 것 같습니다. 가정용 음성인식, 인공지능 기능이 아직은 산책 수준이지만 스마트폰처럼 일상이 될 미래에 과연 어떻게 응용이 될지 기대 반, 관심 반이 생기는 사례였습니다.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